영화 '용의자' 공유 한강다리 낙하 액션 / 사진 : 쇼박스 제공


공유의 아찔한 촬영현장이 담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유의 첫 액션연기 도전으로 기대를 모아온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가 12월 개봉을 확정짓고 공유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현장이 담긴 티저예고편을 선보였다.

영화 '용의자'는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액션영화. 공유는 영화 '용의자'에서 전작 '도가니'에서 정의로운 이미지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로코킹 다운 이미지를 벗고 상남자로 거듭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공유는 도심 한복판에서 '액션'이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대역 없이 고난도의 카체이싱을 펼치는가 하면 보기만해도 아찔한 18m 높이의 한강다리 위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내던져 보는 이들의 감탄사를 나오게 했다.

공유의 연기에 "계단에서의 액션은 스턴트맨들조차 부담스러워하는 액션이다. 웬만한 배우들은 절대 하지 못한다"라며 "완벽보다 더 완벽해"라는 원신연 감독의 극찬이 이어지기도.

'용의자'에 대해 공유는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도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강한 자심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07년 김윤진-김미숙-박희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세븐데이즈'로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 '용의자'는 오는 12월 관객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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