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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독립장편영화 '눈물' 주인공 확정 '18세 감성 그린다'
최우식이 독립장편영화 '눈물'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눈물'은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스스로 보육원을 찾아 간 남자 주인공이 겪는 사춘기 자아에 대한 혼란과 가족에 대한 미움과 아픔을 담아낸 이야기로 삶의 과도기를 지나는 인간의 내면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최우식은 영화 '눈물'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18세 소년 영재 역을 맡아 가족에 대한 아픔과 불신으로 의지할 곳 없이 보육원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최우식이 보여줄 18세 소년의 폭넓은 감성연기는 '눈물'을 더욱 기대케 하는 포인트.
최우식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박은빈의 남동생 윤유준 역을 맡아 김수현으로부터 누나를 지키는 누나바보 캐릭터를 열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OCN 드라마 'TEN2'에서는 남성미 넘치는 열혈 형사로 안방극장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단편영화 '얼어붙은 땅'으로 2010년 제63회 칸 영화제 시네 파운데이션에 진출하고 '복무태만'으로 2011년 제11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눈물'은 12월 크랭크인 후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