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여왕' 김민정-천정명, '동창생' 김유정-최승현, '결혼전야' 옥택연-이연희 / 사진 : 더스타DB


김민정 천정명, 옥택연 이연희, 최승현 김유정 세 커플이 부산의 밤을 수놓았다.

먼저 영화 '밤의 여왕'의 커플 김민정 천정명은 지난 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APAN 스타로드' 블루카펫 행사에서 레드 드레스와 화이트 슈트로 통통 튀는 커플 패션을 연출했다. '밤의 여왕' 커플 답게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로 관객을 향해 미소를 보내는 모습이 여유롭다.

같은날 행사에 등장한 영화 '동창생'에서 '오누이'지간으로 나온 김유정과 빅뱅 탑(최승현)은 다른 커플들과 달리 차분하고 다소곳한 모습이다. 김유정은 베이비 핑크톤의 시폰 미니드레스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고, 최승현은 스프라이트 패턴이 주된 블랙 슈트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최승현은 오픈숄더 재킷을 택해 패션아이콘의 위엄을 과시했다.

앞서 3일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함께 밟은 옥택연 이연희 커플은 마치 실제 연인임을 방불케하는 다정한 포즈와 달달한 케미로 관객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영화 '결혼전야'에서 7년 사귄 커플로 출연하는 옥택연 이연희는 극 중 캐릭터를 그대로 살린 듯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말끔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옥택연과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이연희의 조합은 '레드카펫의 좋은 예'로 손꼽힐 정도.

김민정 천정명, 옥택연 이연희, 최승현 김유정 세 커플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정 천정명 진짜 사귀는거 아냐?", "옥택연 이연희 의심스럽네", "김민정 천정명 커플, 옥택연 이연희 커플이 젤 눈에 띄네", "김유정 최승현이랑 같이 다니고 부럽다", "옥택연 이연희 최강 비주얼 커플이네", "김민정 천정명, 최승현 김유정 두 커플 느낌 확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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