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김재영-서인국-유리-이종석-신민철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박철민이 파격적인 '노브레싱'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걸었다.

3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노브레싱'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서인국, 이종석, 권유리, 신민철, 김재영, 박정철, 박철민을 비롯 조용선 감독 참석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노브레싱' 서인국-이종석-유리를 비롯한 모두가 참여할 500만 공약.

이날 박철민은 제작발표회가 끝날 즈음 "대기실에서 공약 질문에 대한 회의를 했다. 아직 합의는 안된 상황이지만 우리가 염원하는 관객수에 도달하면 영화에서처럼 수영복을 입고 무대인사를 돌자는 의견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조용선 감독에게 원하는 관객 수를 물었고 이에 감독은 "500만 관객?"이라고 답했다. 박철민은 "그럼 500만 관객이 돌파하면 어느 곳에서인가 '노브레싱' 무대인사 할 때 서인국-이종석-유리-감독님까지 모두 다 함께 수영복을 입고 임하겠다"라고 파격적인 500만 관객 공약을 내세웠다.

이에 영화 속에서 부녀사이로 나오는 소녀시대 유리는 박철민에게 "아빠!"라고 소리치며 귀엽게 난색을 표했지만 박철민은 "예외없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수영이라는 소재 안에 빛나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서인국-이종석-유리 등의 케미로 담아낸 영화 '노브레싱'은 오는 10월 31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