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여진구 / 사진 : 더스타DB


배우 여진구가 자신의 노안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이하 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여진구는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게 될 경우 못보게 되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생각해도 저는 못 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여진구는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몰래 볼 까 생각도 했다. 사실 제 얼굴이 동안이 아닌 노안이라 자연스럽게 영화관에 들어갈 수 있겠지만, 양심에 찔릴 것 같아 고민 중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화이>는 5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여진구 분)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그들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과 그 과정 속에서 폭발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영화다.

화이 여진구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이 여진구 정말 기대된다", "화이 여진구 연기 꼭 봐야지", "화이 여진구 꼭 영화관 가서 볼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진구를 비롯해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등 배우들이 출연하는 <화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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