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조민수-문소리 영화 '관능의 법칙'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엄정화, 조민수, 문소리가 뭉쳤다.

40대 세 여자의 성과 사랑, 그리고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과감하게 그려낸 영화 '관능의 법칙'이 대한민국 국보급 여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첫 촬영에 나섰다.

영화 '관능의 법칙'은 엄정화와 故 장진영이 남다른 케미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싱글즈'와 이미숙, 김민희, 원더걸스 소희가 주연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여성의 심리묘사에 탁월한 감독 권칠인이 메가폰을 잡았다.

'관능의 법칙'에서 엄정화는 오랜 연인과 헤어지고 연하남과의 아슬아슬한 연애를 시작하려는 케이블채널 예능국 책임 프로듀서 신혜역을 맡았다. 조민수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며 이혼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매력의 해영으로 아들을 유학 보내고 제 2의 신혼을 즐기는 도발적인 와이프 미연으로는 문소리가 나선다.

이에 엄정화는 "30대 '싱글즈'를 지나 이제 40대의 우정과 사랑, 일에 대한 이이갸리르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조민수는 "세여자들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문소리는 "좋은 배우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멋진 앙상블을 기대하고 있다. 겸손하게 작품에 빠져보겠다"라고 각자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영화 '관능의 법칙'은 제 1회 롯데 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로 지난 7월 2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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