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온리유' 촬영 중인 김아중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김아중이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6일 김아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 날을 고민하고, 더운 날씨에 먼 길까지 와서 맛있는 간식도시락, 커피, 팥빙수까지 준비해 준 우리 코코앙 ~덕분에 우리 영화팀 모두 너무 행복해 했어요. 나도 너무 너무 너무 행복했고"라는 글로 영화 '온리유' 현장을 찾아와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지난 주 김아중의 공식팬카페 코코아와 디시인사이드 김아중 갤러리는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 김아중과 주원이 열연 중인 영화 '온리유' 현장에 찾아와 제작진들을 모두 웃음짓게 만들었다. 김아중의 팬들이 직접 팥방수를 만들고 음료차량까지 준비해와 스태프들의 무더위를 완벽히 날려줬다는 후문.

김아중은 자신의 글에 "너무 반가웠는데 쓰담쓰담도 많이 못하고 촬영하느라 세트 안에서만 불안불안. 그렇게 보내고 미안했어. 열심히 할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의 방법. 고마워. 사랑하고"라고 덧붙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영화 '온리유'는 빈집털이범 진숙역의 김아중과 경찰 역을 맡은 주원의 아찔하고도 유쾌한 사랑을 그린 로멘틱 코메디 물로 현재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촬영 중이다.

한편, 도둑과 경찰이라는 엇가림 속에 경쾌한 사랑을 그릴 영화 '온리유'는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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