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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첫 소속사 확정 "든든한 지원군을 업은 기분"
고아성이 첫 소속사를 확정지었다.
영화 '괴물', 드라마 '공부의 신' 등 작품마다 놀라운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배우 고아성이 이시언, 배그린, 김하은, 이재우 등이 소속된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이하 '포도어즈')에 둥지를 틀었다.
그간 고아성은 소속사없이 개인적으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오는 8월 1일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의 개봉을 앞두고 첫 소속사를 확정지으며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받게 됐다.
이에 '포도어즈' 장두봉 실장은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고아성의 열정과 의지가 매니지먼트사의 비전, 그리고 신뢰도와 맞아떨어졌다"라며 "고아성이 배우로서 더욱 약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영화 '설국열차' 8월1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음 작품도 논의중이다.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고아성만의 연기 영역을 확보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고아성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하는 기분이다.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고 한 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아성을 비롯 송강호, 크리스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등이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는 오는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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