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라이브 1차포스터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 테러 라이브'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의 끔찍한 모습이 1차 포스터에 담겼다.

'더 테러 라이브' 1차 포스터에는 63빌딩과 국회의사당 등 여의도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가운데, 한강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순간을 포착해냈다. 또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재난 현장의 잔해들이 '더 테러 라이브'의 로고와 연결되며 폭탄테러의 충격을 생생히 전한다.

관객들에게는 일상의 공간이자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과 국회의사당이 테러의 대상이 되며 현실의 공포를 자극해 최악의 테러사건 이후 벌어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하정우가 시청률에 목마른 뉴스앵커로 변신해 양면적 모습을 보여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8월 1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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