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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러' 하정우, 반전 스틸 '여유롭게 혹은 긴장되게'
하정우의 극과극 스틸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에서 국민앵커 '윤영화'로 변신한 하정우의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테러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를 다룬 영화로 극 중 하정우가 맡은 윤영화는 잘 나가는 마감 뉴스 진행자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방송국 간판 앵커. 그는 라디오 생방송 중 "한강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신원 미상 청취자의 협박전화를 받게 되며 급변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이에 두 장의 스틸컷에서 하정우는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한장의 사진에서 그는 브라운톤의 니트에 선글라스를 낀 편안한 복장과 생방송 중임에도 여유를 놓지 않는 모습인 반면 다른 사진에서 양복을 입고 안경을 낀 채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선보인다.
충무로의 '믿고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진 하정우의 극과 극 반전매력의 스틸컷 두 장은 본편에서 그가보여줄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오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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