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현빈, 아시아팬미팅 성료…본격 영화 '역린' 촬영 돌입
배우 현빈이 5개국에서 열린 아시아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쳤다.
대만, 태국, 홍콩,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광저우까지 총 5개국 6개 도시에서 약 2만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Hyun Bin the 1st Asia Fan meeting tour'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는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영화 '만추'의 성공이후 홀연히 군입대해 볼 수 없었던 현빈에 대한 아시아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가는 곳마다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시아의 언론은 "현빈은 '시크릿 가든' 같은 로맨틱 코미디와 '만추' 같은 정통 멜로 장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미지와 선 굵은 남자다운 모습을 모두 가진 현빈의 양면성이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며 아시아 팬들의 현빈앓이를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탕웨이와 출연한 영화 '만추'가 중화권에서 작품성, 화제성, 흥행성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며 현빈에 대한 열띤 취재열기를 설명했다.
아시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빈은 본격 국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영화 '역린' 촬영 준비에 몰입할 예정이라고. 현빈 복귀작이 될 영화 '역린'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정치적으로 혼란한 조선 시대를 다룬 작품으로 현빈은 극중에서 정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역린'은 드라마 '더킹투하츠', '베토벤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