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세 배우 김수현-박기웅-이현우 3色 포스터 / 사진 : MCMC 제공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6월 5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김수현-박기웅-이현우 세 요원의 개성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은밀하게 위대하게>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각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비주얼과 카피가 눈에 띈다.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티없이 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동구(김수현 분)의 모습은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져 바보로 스며들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대조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유로운 스타일과 시크한 표정이 눈에 띄는 해랑(박기웅 분)은 '뭘 하든 재미는 있어야 하지 않갔어?'라는 카피로 5446부대 강도 높은 훈련도 놀이하듯 즐겨온 그의 쿨한 성격을 표현했다.

최연소 조장 타이틀을 따내고 고등학생으로 잠입한 해진(이현우 분)은 도저히 최정예 스파이로는 믿겨지지 않는 앳된 얼굴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 구역 감시자는 접니다'라는 카피처럼 그가 맡은 임무는 류환과 해랑을 감시하는 일.

김수현-박기웅-이현우 세 배우의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으로 태어나 관객으로 길러져 극장으로 스며든다ㅋㅋ 언제 개봉하든 빨리 해야하지 않갓어?ㅋㅋ 빨리 이 구역으로 오라구", "완전 해맑게 웃는 동구♥ 해랑, 해진이도 완전 귀엽고 멋지고! 6월은 빨리 오실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모습 뒤로 무시무시한 정체를 감추고 있는 북한의 최정예 스파이 류환, 해랑, 해진. 그들의 은밀하고도 위대한 작전은 오는 6월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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