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로 휴가를 떠난 김우빈 / 사진 : 택시플라이 제공


라이징 스타 김우빈이 발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청바지로 멋을 낸 김우빈의 사진이 여러장 게재되었다. 김우빈의 훈훈한 꽃미소와 청량한 에너지가 더해져 마치 화보를 방불케 했다.

김우빈은 KBS 2TV <학교 2013>에서 까칠한 반항아의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2>(가제)에서 동수(장동건 분)의 아들 성훈 역에 캐스팅되면서 톱스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우빈의 이번 여행은 연예 매니지먼트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택시플라이 여행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우빈과 인연이 있던 관계자가 그를 발리고 초청했고 김우빈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크루즈 여행을 비롯해 레프팅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기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김우빈은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지 중에 가장 인상 깊었다"며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정말 좋았다. 다음에 따로 시간을 내서라도 다시 한 번 발리에 가고 싶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친구2>는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친구> 속편으로 1963년과 2013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마초적인 남성들의 삶과 건달이란 직업을 지닌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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