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중기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중기(29)가 최근 정수기 전문업체 루헨스와 맥심 커피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가운데 현재 총 10여 편의 광고모델로 출연하며 '대세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광고모델 선호도는 인기의 척도로 직결되는 만큼 모델의 이미지나 신뢰도,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과 선호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결정된다.

한 광고업게 관계자는 "송중기를 광고모델로 선호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미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기본적인 이유라고 본다면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과 이미지 변신에 한계가 없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맥심 커피에서는 지적이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롯데리아에서는 밝고 귀여운 이미지, 라네즈 옴므에서는 신선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에서는 편안한 이미지를, 갤럭시 팝에서는 시크한 매력 등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또 다른 관계자는 "송중기에 대한 2030 젊은 층의 지지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송중기는 '시대의 아이콘'이라 할만큼 젊은 층을 대표하고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배우"라면서 "무엇보다 송중기를 모델로 한 제품의 매출이 무조건 상승하는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최근 송중기가 모델로 활동 중인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은 '송중기 백팩'으로 불리며 출시 3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또 얼마전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잡앤조이가 남녀대학생을 대상으로 38개부문 '캠퍼스 핫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송중기가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 광고모델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세상 어디에더 없는 착한남자>와 영화 <늑대소년>으로 인기를 모았던 송중기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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