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블루칩' 유연석, 영화 '화이' 캐스팅…흥행파워 통할까?

'충무로 블루칩' 유연석이 영화 <화이>(감독 장준환)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두 멜로영화를 통해 천 만 관객을 사로잡은 유연석이 이번 작품 <화이>에서 차갑고 이성적이며 한순간에 분위기를 제압하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 박지원을 연기한다.

박지원은 재개발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을 없애려는 회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 캐릭터로 강인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박지원 역의 유연석 외에도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 여진구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한다.

<화이>는 5명의 범죄자들로 구성된 범죄집단에 납치된 소년 화이(여진구)가 킬러로 성장해 아버지들의 작전에 투입되면서 우연히 자신의 감춰진 진실을 알게 돼 복수를 결심하는 정통 스릴러 영화로 충무로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화 <화이>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연석은 15일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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