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가문의 귀환' 윤두준-'무자식 상팔자' 이도영 홀린 매력?

손나은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은 영화 '가문의 기환'에서 가문의 장손 윤두준의 마음을 첫 눈에 사로잡은데 이어 최근 김수현 작가의 화제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이도영과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가문의 귀환' 속 손나은은 청순한 외모의 여고생 희재를 맡았다. 그는 긴 생머리의 청순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클럽에서의 장면은 특유의 섹시한 바디라인을 뽐내며 상반된 매력으로 캐릭터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 부잣집 아들인 남친 규철(황광희 분)이 있지만 영민(윤두준 분)에게 흔들리며 적극적이면서도 당찬 매력을 과시했다.

손나은의 밀당 노하우는 TBC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도 이어졌다. 극 중 낙천적인 알바생 수미 역의 손나은에게 서서히 호감을 느끼던 준기(이도영 분)가 수미와의 결혼을 선언하며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면서도 낙천적이고 털털 매력의 손나은은 생동감있는 표정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는 평.

영화 '가문의 귀환' 관계자에 따르면 "손나은은 '가문의 귀환' 촬영 당시 상대방의 대사도 모두 외워올 만큼 열의를 보여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가문의 귀환'은 10년 전 공들여 들인 사위 대서(정준호)와 쓰리제이家 삼형제(유동근, 성동일, 박상욱)의 후계자 쟁탈전을 주축으로 '가문시리즈' 원년 멤버와 뉴 멤버들이 최강 코믹 신공을 선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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