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픽쳐스 제공


배우 정경호가 영화 <롤러코스터>(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최근 정경호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트위터에 "요즘 하정우 감독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배우 정경호. 한류스타 마준규 모습 첫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기내에 앉아 있다. 정경호는 특히 초록빛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안하무인 톱스타 마준규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롤러코스터>는 배우 하정우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그가 직접 시나리오부터 기획을 맡았다. 이에 지난 9월 전역한 정경호는 11월 말부터 영화 크랭크인에 들어갔으며 현재 촬영장에서 감독인 하정우와 매 신 세세한 부분까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영화와 캐릭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제작사 판타지오 픽쳐스 관계자는 "감독의 열정에 배우들의 열의까지 더해져 추운 날씨 속에서 촬영장만큼은 열기가 뜨겁다. 모두의 호흡이 좋다 보니 진지한 상황에서도 가끔 웃음이 터져 나와 애를 먹을 때도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롤러코스터>는 2013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현재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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