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김유정, (우) 이상엽 / 싸이더스HQ 제공


'국민 여동생' 김유정과 '착한 남자' 이상엽이 나란히 생애 첫 더빙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개봉될 영화 <호두까기 인형 3D>(감독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매진 사례를 이루는 공연인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 엘르 패닝과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익숙한 배우 존 터투로가 출연하고, 거장 감독 콘찰로프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김유정은 명랑하고 용감한 주인공 소녀 메리를, 이상엽은 호두까기 인형 역을 맡아 열연한다. 두 사람은 생애 첫 더빙 도전임에도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와 환상의 호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유정과 이상엽의 동반 목소리 출연으로 국내 흥행도 점쳐지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 3D>는 12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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