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김강우의 영화 <외사경찰>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난 8일 개봉한 영화 <외사경찰>(호리키리조노 켄타로 감독)은 일본 경시청 공안부외사과에서 북한 공작원들의 우라늄 밀반입 정보를 입수하게 되면서 핵테러 위기를 막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합동 작전을 다룬 영화다.

김강우는 <외사경찰>에서 한국 국가정보원 유대하 역을 맡아 북핵 테러 사건 수사를 위해 일본에 이중 첩자로 잠입한 인물로 독종이라 불릴 정도로 치밀하고 저돌적인 스타일이다.

완벽한 감정 및 액션 연기를 요구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영화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김강우에게 적합하다는 평.


김강우는 지난 해 여름 내 이번 영화를 위해 일본에 머무르며 촬영을 진행했으며, 모든 일정을 완벽히 소화했다.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와타베 아츠로 와도 매끄러운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강우는 상처투성인 얼굴로 고도의 눈빛 연기를 발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180cm의 훤칠한 키에 조각 같은 얼굴을 자랑하는 김강우는 잘 다져지고 훈련된 액션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 속에서도 깊은 존재감을 발휘했다.

한편 호리키리조노 캔타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외사경찰>은 11월 8일 한국에도 개봉 되었으며 이후 관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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