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360만 / 사진 : 더스타 DB


늑대소년 360만 관객을 기록했다.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영화 '늑대소년'은 개봉 12일 만에 관객 360만명을 동원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냈다. 이는 앞서 천만관객을 기록한 '광해, 왕이된 남자'의 2주차 스코어보다 높은 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늑대소년'은 조성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소년과 짐승 사이를 넘나드는 송중기의 파격변신, 박보영의 사랑스러운 소녀변신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이례적으로 개봉 주보다 2주차 관객 수가 30%이상 상승하는 입소문 효과를 거두었다.

늑대소년 360만 동원에 누리꾼들은 "광해를 이길것인가", "여성의 심리를 어쩜 이리도 잘 아는지", "송중기와 박보영의 매칭이 갑!", "또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늑대소년'은 지난 10월 31일에 개봉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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