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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늑대소년' 송중기-박보영 연기에 놀랐다"
가수 존박이 싱글 '철부지' 뮤직비디오 속 송중기, 박보영의 연기에 놀랐다고 밝혀 화제다.
22일 정오 디지털 싱글 <철부지>를 발표한 존박은 송중기-박보영 주연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과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존박은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이적 선배의 노래와 영화 늑대소년의 뮤직비디오가 잘 어울린다. 특히 주연인 송중기, 박보영 씨의 표정 연기는 충분히 몰입하게 한다"고 밝혔다.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철부지'는 영화 <늑대소년>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면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됐다. <늑대소년> 측은 존박 '철부지'를 모니터하고 뮤직비디오 콜라보레이션을 제안, 존박 역시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작사, 작곡한 '철부지'는 꾸밈없는 편곡과 존박의 진솔한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몰입을 돕는다. 이적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고, 존박은 극도의 여림에서 감정의 폭발까지 드라마틱하게 넘나든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존박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늑대소년(송중기)과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을 만나면서 비로소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되는 한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10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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