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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크라이 마미' 남보라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눈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연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작 <돈 크라이 마미>(감독 김용한 제작 ㈜씨네마@)의 여주인공 남보라의 뜨거운 눈물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하나뿐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 복수한다는 내용의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지난 8일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에서 상영된 데 이어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김용한 감독, 남보라, 유키스 동호가 참석해 관객과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관객과의 대화 도중 '감정의 변화가 큰 역할인 것 같다. 연기하는데 힘들진 않았나?'라는 한 관객의 질문에 남보라는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많이 슬펐고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부터 울었다. 그 사람들의 상처가 느껴져 마음이 아팠고 그들의 심정을 모두 이해할 수 없지만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며 오열했다.
남보라의 눈물에 관객들도 숙연해졌고 몇몇 여성 관객들은 함께 눈물을 보였다. 영화 만큼이나 진정성이 느껴지는 남보라의 눈물과 대답은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고 지난 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오랜시간 동안 유지했다.
앞서 지난 8일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야외무대 행사에서는 딸을 잃은 엄마를 연기한 배우 유선이 "피해자들이 어떤 고통 속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처절함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는지, 얼마나 처절하게 영혼이 짓밟히고 파괴되는지 심각한 문제를 담아내고 싶었다"며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딸을 잃게 된 엄마가 법을 대신해 고등학생인 가해자들에게 복수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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