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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만능 엔터테이너 구혜선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만났다.
영화 <복숭아 나무>의 마무리 작업과 개인전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구혜선이 카메라 앵글 안으로 오랜만에 들어왔다. 두 편의 장편 영화 감독으로 또 개인전과 소설을 발표한 작가로 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가 본업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는걸까?
화보 속 구혜선은 올블랙 가죽 스타일로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연출한 반면,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들고 있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다른 컷에서는 회색과 검은색이 배색처리 된 루즈핏 니트 원피스를 입고 가늘고 뽀얀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영화 <복숭아 나무>를 빨리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기회에 자신의 작품에 대한 반응을 수용해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구혜선은 연애할 시간이 있는 지 묻자 "연애를 하지 않은지 오래됐고 현재는 연애에 흥미가 생기지 않아 큰 일"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수식어 없이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스스로를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배우 구혜선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