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네21 제공


배우 염정아와 김서형이 단편 영화 지원에 나섰다.

16일(오늘) 오후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측은 '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 촬영 현장 속 배우 염정아와 김서형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EOS MOVIE Project : E-CUT 감독을 위하여'는 국내의 우수한 영화감독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제작비와 장비는 물론 충무로 배우들과 작업할 기회 등 단편영화 제작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을 전폭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판타지오' 소속 연기파 배우 염정아와 김서형은 신중한 심사 끝에 단편영화 <웨딩 세레모니>와 <사랑의 묘약>을 선택했으며, 지난 7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현재 본 영상제 개막작으로 선보이기 위해 편집 중에 있다.

단편영화 <웨딩 세레모니>(감독 장영록)는 김서형과 임현성이 주연을 맡았으며, 집안의 강요로 맞선을 보게 된 남자와 여자의 평범한 이야기 속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로맨틱 잔혹극이다.

또, 염정아와 배성우가 주연을 맡은 <사랑의 묘약>(감독 김현규)은 바람난 남편을 위해 근사하지만 치명적인 저녁 식사를 준비한 아내와 그런 아내에게 초대된 남편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스릴러이다.

한편, 두 편의 단편 영화는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서울 국제초단편영상제 개막식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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