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글씨체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비 글씨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군 복무중인 비(정지훈)는 최근 자신의 근황을 담은 친필편지를 영화 <알투비:리턴투베이스> 배우들에게 보냈다. 이 편지에서 비는 "너무 악필이라 미안하다. 어렸을 때부터 이랬다"며 비 글씨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가 직접 쓴 편지에는 "1년 5개월 전부터 무더운 여름날 공군기지, 공군 사관학교에서 갖은 고생을 하며 영화를 찍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봉한다니 너무 감개무량하다"는 개봉 소감이 담겨 있다.

또한 비는 <알투비>의 유준상, 김성수, 신세경, 이하나, 이종석, 정석원에게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절친 이하나에게는 "우리 귀여운 친구 하나, 아직도 그렇게 진지하니? 그만해 진지. 그리고 나 너한테 관심없다"는 재치있는 멘트를 남겨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비 글씨체가 느껴지는 친필편지에 누리꾼들은 "글씨체 귀여워요", "하나언니 꼭 답장 쓰세요", "비 성격 딱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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