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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상해 국제영화제 참석…중국판 '시크릿가든' 캐스팅
강타가 16일 개최되는 '상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다.
아시아의 권위 있는 영화제 중에 하나인 '상해 국제 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류스타 강타가 헐리웃 배우 헤더 그레이엄, 아론 에크하트, 중화권 최고배우 장쯔이, 장백지, 주윤발, 양조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특히 강타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중국 영화 <비밀화원>에 캐스팅되어 이번 영화제에서 레드카펫 및 개막식 참석은 물론 각종 매체 인터뷰도 진행하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영화 <비밀화원>은 한국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중국에서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강타를 비롯해 뉴질랜드 제작사 TWO DRAGONS와 영화 <아바타> 등의 미술과 특효를 담당한 헐리웃 WETA Digital 팀도 참여해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역 소개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타는 지난해 중국에서 드라마 <고추와 김치>, 사극 <제금(帝)>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중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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