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성유리 / 영화사 홍 제공


영화 <차형사>(감독 : 신태라, 제작 : ㈜영화사 홍)에서 완벽 미모에도 불구하고 2% 부족한 허당 매력의 패션 디자이너 ‘고영재’로 변신한 성유리의 트렌디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됐다.

극 중 패션모델이 되어 런웨이에 잠입하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은 슈퍼 헤비급 ‘차형사’를 자신의 첫 데뷔 무대에 모델로 세우는 패션 디자이너 ‘고영재’역의 성유리는 ‘비주얼 쇼크’ 강지환 못지 않은 파격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청순미를 벗어 던지고 도도하고 까칠하며 할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하지만 어딘가 2% 부족한 허당 패션 디자이너다운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눈매를 한껏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넘치는 자신감의 붉은 립스틱으로 사뭇 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는 성유리는 또한 로맨틱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상의와 달리 블랙 가죽 장갑과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락시크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화려한 데뷔를 앞둔 디자이너답게 도도한 손짓과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D라인 차형사! 니가 모델을 한다고?” 라는 카피는 패션 브레이커 ‘차형사’의 런웨이 언더커버 미션에 엮이게 된 그녀의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청순 아이콘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파격 변신한 성유리는 <차형사>를 통해 디자이너다운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물론, ‘차형사’와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이끄는 귀여운 허당 매력까지 선보이는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강지환-성유리 주연의 영화 <차형사>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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