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그 코리아


'돈의 맛'의 배우 김강우와 김효진이 패션 화보 촬영에 나섰다.

패션지 보그 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뭉친 김강우와 김효진이 영화의 주제인 '탐욕'을 지면에 구현하기 위해 과일과 포도주, 가재와 암꽃게, 갈비 등 다양한 식재료가 동원되고 컬러감이 뛰어난 배경의 세트에서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강우는 "영화 <태풍태양>에서는 반항하는 청춘을, <식객>에서는 부드럽고 건강한 직업을, <마린보이>에서는 업그레이드된 아웃사이더였는데, <돈의 맛>으로 어른이 됐다"며 10년차 배우로서의 감상을 밝혔다.

결혼 후 첫 작품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됐었던 김효진은 남편 유지태와 일을 마친 후 커피를 마실 때, 집에서 가꾸는 화초에 새순이 돋는 것을 볼 때 정말 행복하다며 일상 얘기를 펼쳐놓았다.

한편, 김강우와 김효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19일 발행되는 보그 코리아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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