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영어 대사 고충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이병헌 영어 대사 고충을 토로했다.

이병헌은 25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제작발표회에서 "영어로 대화하는 것과 연기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영어 대사 고충을 밝혔다.

그는 "영어 대사는 참 힘들다. 자다가 툭 쳐도 대사가 술술 나올 수 있을 만큼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 스태프가 내 대사 중 틀린 발음이 있다고 말하면 순간 머리가 하얘지고 연기와 대사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 마치 신인대로 돌아간 기분이다"며 남다른 어려움을 전했다.

영화 <지.아이.조>는 한층 강력해진 스톰쉐도우로 분한 이병헌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이병헌 외에도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 등이 출연한다. 6월 21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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