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한별 김지석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두 개의 달>이 박한별과 김지석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0일 크랭크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벗어날 수 없는 숲 속 외딴집이라는 고립된 시간, 장소를 배경으로 이유도 모른 채 만나게 된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여고괴담3-여우계단>,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배우 박한별은 이 작품을 통해 비밀을 간직한 공포 소설 작가 ‘소희’역할을 맡아 알 수 없는 존재가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부터 점점 다가오는 극한의 공포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9년 흥행작 <국가대표> ‘강칠구’ 역으로 단숨에 충무로 루키로 떠오른 김지석은 군 제대 후 첫 번째 복귀작으로 <두 개의 달>을 선택해 박한별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링>, <레드 아이> 등을 만든 공포 영화 전문 김동빈 감독과 <분신사바>, <이프> 등을 집필한 공포문학 소설가 이종호 작가가 각본과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 <두 개의 달>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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