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하지원, "'코리아' 찍고 '더킹' 선택했다"
배우 하지원이 남한과 북한을 오가며 팔색조 연기를 펼치게 됐다.
하지원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 제작보고회에서 "<코리아> 촬영 당시 사상과 환경이 다른 두 팀이 하나가 되는 과정을 연기하면서 '하나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라는 걸 또 한 번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코리아'를 찍으면서 내 안에도 진동처럼 변화가 생겼다. 이 영화를 통해 어린 친구들과 (남북한의 통일 등에 대해) 함께 느끼고 싶었고, 드라마 <더킹 투하츠>를 선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북한 특수부대 출신 장교 김항아 역을 맡아 남한왕자 이재하 역의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단일팀인 '코리아'가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18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46일간의 기록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코리아>는 올 5월 개봉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