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명필름 제공


미쓰에이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건축학개론>은 첫 사랑의 기억으로 얽혀있는 두 남녀가 15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함께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로, 수지는 스무 살 승민(이제훈)의 첫사랑 서연 역을 맡아 '첫사랑의 아이콘'다운 매력을 발산한다.

수지는 이 영화에서 새하얀 피부, 긴 생머리 등 남성 관객들의 로망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외모와 꾸밈 없는 성격의 캐릭터로 첫사랑의 풋풋한 설렘을 안겨다 줄 예정이다.

상대 배우인 이제훈은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빨랐다. 감정 전달을 너무나 스펀지처럼 잘 흡수해 리액션을 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주 감독 또한 "현장에서 너무 열심히 했고, 성실했다. 성공적인 캐스팅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

한편, 최근 미니앨범 <TOUCH>를 발표한 수지는 무대 위 섹시한 모습과는 달리 오는 3월 22일 개봉될 멜로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른바 '반전매력'으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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