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숲 제공


배우 공효진이 KBS2 음악토크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한다.

공효진의 이번 <스케치북> 출연은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루어졌다.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중파TV에 출연하는 마이큐를 응원하기 위해 선뜻 출연을 결심한 것.

이날 무대에서 공효진은 마이큐와 함께 멋진 라이브로 열창했다. 공효진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던 관객들은 수줍은 듯 노래를 부르는 공효진의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무사히 마친 공효진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이라 무척 떨렸는데 유희열 씨의 편안한 진행과 반겨주시는 관객분들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이큐를 응원하기 위해 나온 자리였지만 오히려 내가 더 큰 추억을 안고 온 것 같다. 마이큐의 음악을 너무 좋아해 마이큐의 팬이 됐다. 마이큐의 감성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은 또, 이날 2월 말 개봉을 앞둔 영화 <러브픽션>에 관한 이야기와 최근 근황을 전하며 특유의 편안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방청객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0일 방송되며, 이날 방송에는 공효진-마이큐 외에도 부가킹스, FT아일랜드, 린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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