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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한효주와 함께 태국 '후아힌영화제' 공식 초청
배우 소지섭이 태국 ‘후아힌 국제 영화제’에 한국 영화배우 대표로 초청됐다.
영화 <오직 그대만>의 대표로 소지섭은 27일(오늘) 태국서 열리는 제1회 ‘후아힌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소지섭의 태국 방문 소식에 현지 매체를 포함한 약 50여개의 매체들이 소지섭을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번 ‘후아힌 국제 영화제’에는 소지섭 외에도 한효주, 오우삼, 뤽베송 감독, 테렌스 창 등 세계적인 영화인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공식 초청 한국 배우로는 소지섭과 한효주가 유일하다는 점은 태국에서도 이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
‘후아힌 국제 영화제’는 태국 왕실 휴양지로 유명한 지역인 후아힌에서 열리며 아세안 지역의 영화를 세계무대에 알리는 의미 있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5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27일 개막해 29일 폐막한다.
한편, 소지섭 한효주 주연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 2011) 태국 개봉도 확정됐다. 오는 2월 2일 태국서 약 40여 개 관을 통해 상영되며, 태국에 이어 일본, 대만에서도 곧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