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현경 미니홈피


배우 류현경에게 ‘콩알 얼굴’이라는 별명이 붙어 화제다.

류현경은 지난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양수리 세트장은 말도 안 되게 추워. 그래도 즐거운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촬영장! 뭔가 기대되지요~ 뮤지컬 스타, 송용진 오빠와 함께.” 라는 설명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따뜻하게 집에 계시길”이라며 추운 날씨에 팬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장난 섞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류현경이 게재한 사진 속에는 얼굴에 머드팩을 바르고 무릎에 뜨개질 중인 털실을 올려놓은 채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류현경과 양 손으로 브이를 그린 송용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팩을 바른 탓에 무표정을 짓고 있는 류현경과 입가에만 살짝 미소를 띤 송용진의 표정은 촬영 중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머리를 질끈 묶고 앞머리까지 시원하게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작은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 류현경의 얼굴 크기가 눈에 띄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류현경의 ‘콩알 얼굴’이 돋보이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우와 기대감 증폭!’, ‘머드팩인가요? 완전 귀엽네요!’, ‘얼굴이 너무 작으신 류배우님’, ‘누나도 추운데 몸조리 잘 하시길’, ‘얼굴이 정말 콩알만 하시네요’ 등 류현경의 작은 얼굴에 대한 감탄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류현경을 비롯해 정애연, 김동윤, 송용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감독 김조광수)’은 게이 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이 위장 결혼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현재 막바지 촬영에 들어간 상태. 내년 5월 개봉 예정.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