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엄태웅-주원이 영화 <특수본> 홍보를 위해 게릴라 무대 인사를 펼쳤다.

'무대 인사는 주말'이라는 공식을 깨고 지난달 28일 주원과 엄태웅은 각각 KBS2 <오작교 형제들>과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을 마치고 평일에 <특수본>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러 한걸음에 달려왔다.

두 사람은 11월 24일 개봉한 후 부산, 대구 등에서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평일에는 게릴라성 무대 인사를, 주말에는 서울, 경기 지역의 영화관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독특한 홍보 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특수본>의 두 주역 엄태웅과 주원은 지난달 11일 SNS에서 선정된 팬 40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모닝캄빌리지에서 1박2일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일명 페이스 투 페이스 홍보로 화제가 된 이 행사에서 두 사람은 <특수본> 예고편을 함께 관람하고 바베큐 파티를 하면서 OX퀴즈 시간을 갖는 등 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특수본>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 수사극으로, 엄태웅은 강력계 형사 성범 역을, 주원은 FBI 출신 범죄분석관 호룡 역을 맡았다.

<특수본> 제작사 관계자는 "두 배우의 열정에 감탄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에 끝까지 책임지려는 자세는 많은 영화인에게 귀감이 되고도 남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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