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유리 '차형사'로 두 번째 호흡? 잘 어울려

강지환 성유리가 영화 '차형사'에 캐스팅됐다.

지난 13일 제작사 측은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의 차기작 '차형사'에 강지환과 성유리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예전 '7급 공무원'에서 어리바리한 신참 국정원 요원 재준 역할에 이어 같은 감독과 두번 째 작품. 또한 함께 캐스팅된 배우 성유리와는 '쾌도 홍길동'에 이은 두번 째 호흡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강지환은 "'7급 공무원' 신태라 감독님, 그리고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함께 했던 성유리씨와 다시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영화 '차형사'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긴장도 되지만 기대감이 더 앞선다.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강지환씨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건의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차철수 형사의 눈물 나는 슈퍼모델 변신 프로젝트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차형사'는 2012년 개봉을 목표로 이달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