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이천희, (우) 김새론


배우 이천희와 김새론이 6일(내일) 개막하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서 영화 <바비>(감독 이상우, 제작 인디컴미디어)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영화 <바비>는 <엄마는 창녀다>로 주목 받았던 이상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았던 작품.

<바비>에서 이천희는 망나니 삼촌으로, 김새론은 소녀가장 조카로 분해 전작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6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해운대 메가박스 등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갖을 예정이다. 특히, 이천희와 김새론은 8일 해운대서 열리는 ‘해운대 토크’에 참석해 영화 <바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며 부산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에 앞서 이천희는 “우리 영화를 세계 영화인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일 처음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부산을 찾는 소감을 전했으며, 김새론 역시 “영화 <바비>를 많은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빨리 부산으로 달려가서 관객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고 밝혀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손꼽은 필견(必見)의 영화 10편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바비>는 선댄스영화제에도 초청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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