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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오는 11월 2일(수) 개막하는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국제경쟁부문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하게 될 특별심사위원으로 배우 공효진을 위촉했다.
공효진이 심사하게 될 ‘단편의 얼굴상’ 은 본선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가 짝을 이루어 그 해의 ‘단편의 얼굴상’ 주인공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효진은 영화 <미쓰 홍당무>, <품행제로>, <다짜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가족의 탄생>, 그리고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등 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하여 대한민국 최고 국민 호감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각종 광고와 드라마,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공효진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국제경쟁영화제의 특별심사위원을 맡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 짧지만 강렬한 단편영화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렌다. ‘단편의 얼굴’을 뽑는 자리인 만큼 같은 배우의 입장에서 성실한 마음과 자세로 심사위원직을 잘 수행해내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화 ‘아따쿨’로 지난해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 이명행도 특별심사위원의 자격으로 공효진과 함께 한다. 이명행은 ‘아따쿨’에서 아버지라는 존재 앞에 무력해지는 아들 상준역을 맡아 이 시대의 평범한 아들을 진정성 있게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행은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현재 단편영화에서 작은 역할을 오가며 서서히 영화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이명행은 “단편의 얼굴상’이 배우에게 큰 힘을 주는 의미 있는 상인만큼 심사 숙고해 심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무로 흥행 퀸’ 공효진과 ‘주목 받는 기대주’ 이명행이 선정하게 될 ‘단편의 얼굴상’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큰 가운데, 제9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오는 11월 2일(수)부터 7일(월)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