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영국출신 배우 휴 그랜트가 배두나의 영어실력을 극찬해 화제다.

배두나는 최근 베를린에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이날 배두나는 영국식 영어 구사 능력에 완벽한 대사처리로 휴 그랜트와 벤 휘쇼 등의 극찬을 받은 것.

배두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휴 그랜트는 배두나가 극중 영국식 발음을 해야하는 것에 대해 걱정을 했으나,  대본 리딩하는 모습을 본 뒤 '이 정도면 완벽하다'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두나는 톰 행크스, 할 베리 등과 함께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 복제인간으로 등장해 1인 다역의 연기를 소화한다. 오는 16일 베를린에서 크랭크인 되는 이 영화는 내년 추수감사절연휴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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