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쳐


배우 윤희석이 SBS <강심장>을 통해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뤘다.

윤희석은 지난 6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장친구! 장동건 친구?’라는 주제로 배우 장동건, 이선균과 화장실에서 쌓았던 우정을 거침없이 폭로하며 좌중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윤희석은 “한예종 1기 출신인데 동기가 이선균, 오만석, 장동건 등이다. 동건이 형은 삼수해서 들어왔고…”라고 첫 마디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윤희석은 이선균을 화장실만 가면 만난다며 “하루에 5~6번 정도 화장실에서 만났다. 그 사이에 가끔 한명이 더 낄 때가 있는데, 그게 장동건”이라고 말했다.

윤희석은 장동건의 흡연까지 이른 바 ‘장돈건 3단 콤보’ 폭탄 발언으로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촬영이 끝난 후 “본의 아니게 동건이 형의 비밀을 폭로하게 되어 미안하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재미로 들어주셨으리라 믿는다. 워낙 고맙고 좋은 형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장동건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의외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 윤희석은 다음 주 <강심장> 방송에서 결혼 발표까지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희석은 7일(오늘) 개봉예정인 영화 <챔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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