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판타지오 제공


국민 아역배우 김새론이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의 일본 와이드 개봉을 앞두고 원빈과 함께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하며 최연소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김새론이 지난달 30일 감독 이정범, 배우 원빈과 함께 일본 파크하얏트도쿄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300여 개의 현지 언론 매체가 자리한 가운데 원빈에 뒤지지 않는 반응과 관심을 받으며 최연소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김새론은 유창한 일본어로 자기 소개를 하는가 하면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얼굴만 예쁜 배우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봤을 때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 기자회견에 참석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취재진과 관람객들은 “어린 나이에 보여주기 힘든 아주 뛰어난 연기”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한 기자는 “김새론이 출연한 영화 <여행자>와 <아저씨>를 모두 봤다. 단순한 아역 배우라기보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준비된 배우라는 느낌과 함께 한국 영화의 미래를 보는 듯 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된다”며 김새론의 연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년 전 영화 <여행자>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던 김새론은 일본, 중국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와 미국, 중남미까지 판매 완료된 영화 <아저씨>를 통해 명실공히 최연소 한류 배우로 이름을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오는 16일 일본에서 약 80~100개의 스크린을 통해 개봉되며 중국에서는 4천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해 최초로 중국에서 와이드 릴리즈되는 한국영화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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