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해피투게더> / 탁재훈 불만 토로


탁재훈이 프로그램 폐지 시 MC만 퇴출 당하는 사태에 불만을 토로했다.

탁재훈은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시청률 부진 등 악재로 프로그램이 폐지되면 MC들이 퇴출 당하는 사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PD도 한 프로그램만 계속해야 한다. 한 프로그램만 계속하다 안되면 PD도 잘려야 한다. 그래야 정신차린다. 왜 MC만 그만둬야 하냐. 이게 한 두 번도 아니고"라며 못말리는 입담을 펼쳤다.

이는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이 "김광수 PD가 딴 프로그램을 하다 종영하고 6~7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영구하다 <해피투게더>로 다시 왔다"고 말하면서 시작된 것.

또 탁재훈은 살이 정말 많이 쪘다는 신현준의 말에 "세상에서 가장 추잡스러운 게 돈 못 벌고 살찌는 거다"라고 자학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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