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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클럽 촬영 미성년 지연도 출입?
인기 걸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같은 멤버 '효민'의 스크린 데뷔작 ‘기생령’을 위해 미성년자임에도 클럽 신의 출연을 감행했다.
지난 5일 개봉한 공포영화 ‘기생령’(감독 고석진 제작 이스트스카이필름)에서 언니 서니(한은정 분)의 사랑에 집착하는 여고생 유린으로 분한 효민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클럽을 찾아 섹시한 춤 솜씨를 뽐냈다.
또한 데뷔 이후 최초로 연기에 도전한 효민을 응원하기 위해 티아라 멤버 은정 지연 소연 보람 큐리 화영은 극중 효민의 친구 역할로 특별출연했다. 특히 실제 고등학생인 지연은 미성년자임에도 효민을 위해 클럽 신에 참여했다.
촬영 현장 관계자들은 은정과 지연 이외의 다른 멤버들이 스크린 경험이 없음을 배려해 티아라의 노래 ‘롤리폴리’를 음악으로 영화에 삽입했고, 티아라 멤버들은 “역시 걸그룹”이란 호평을 받았다.
한편,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공포영화로 지난 5일 개봉 이후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