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키스' 동호 / 바이너리픽션 제공


대한민국 최초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홍길동 2084>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막내 동호가 맡아 화제다.

긴장한 모습으로 더빙현장에 도착한 동호는 “액션씬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에요~” 라고 귀여운 엄살을 떨며 첫 더빙 연기에 대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내비췄다. 그는 가수답게 노래로 목을 풀고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에 임하며 다양한 목소리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걱정했던 액션씬에서는 캐릭터의 동작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첫 애니메이션 더빙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프로급 연기를 보여줘 스탭들의 찬사를 받은 동호는 쑥스러운 듯 수줍은 미소로 답했다.

극중 ‘홍길동’과 동갑내기인 동호는 나이뿐만 아니라 공통점이 많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또래 친구들 보다 사회를 일찍 경험해서 철이 일찍 든 제 자신과 미래를 위해 싸우는 어른스러운 ‘홍길동’이 서로 매치가 잘되어 몰입하기 쉬웠어요. 제 목소리로 ‘홍길동’을 연기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영광이에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소리뿐 아니라 모습까지 빼 닮은 맞춤형 캐스팅으로 재미를 모으고 있는 초특급 3D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홍길동 2084>는 오는 8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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