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제공


배우 공유가 일본 EMI 뮤직 재팬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일본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공유가 EMI 뮤직 재팬과 손잡고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유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EMI 뮤직 재팬은 일본 4대 메이저 음반사 중의 한 곳으로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틀즈, 우타다 히카루, 호테이 도모야스 등 유명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EMI 뮤직 재팬 측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부드러운 매력이 일본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현재 일본에서 공유의 팬층이 이미 넓게 포진돼 있으며 한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며 공유와 계약을 맺은 배경을 전했다.

공유는 "앞으로 일본 팬분들과 교류의 장을 넓혀나가도록 하겠다. 다양한 모습들과 소식들로 찾아뵙기를 희망한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계약과 관련해 일본 팬페이지에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공유의 EMI 계약 소식은 일본 최대 언론사인 산케이 신문을 비롯, 다수의 매체들에 대대적으로 보도됐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유는 지난달 8일 영화 <도가니>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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