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배우 장근석이 ‘2011 아시아 투어 in 태국’ 공연차 현지 팬들과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가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근석은 팬사인회 방침상 정해진 포스터에만 사인을 하는 것이 원칙이나 한 팬이 직접 제작한 앨범에 사인을 받으려고 하는 것을 제지한 경호원을 보고 직접 나서 팬을 옹호하며 팬이 직접 제작한 앨범에 정성껏 사인을 해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이에 감동한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장근석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장근석은 이벤트에 참석한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악수를 청했으며,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화답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장근석은 인터뷰지와 대본 등을 꼼꼼히 숙지하거나 매니저의 얼굴을 그리며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투어를 펼치고 있는 장근석은 “거리나 상황적인 문제로 자주 만날 수 없는 팬들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며 “팬들의 말 한마디를 모두 들어주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아 매우 아쉽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해외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를 통해 말레이시아, 대만, 상해 등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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