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 김하늘 블라인드 제작보고회


김하늘의 <블라인드> 제작보고회 모습이 화제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신촌 '더 스테이지'에서 열린 영화 <블라인드>(감독 안상훈 제작 문와쳐) 제작보고회에 주연배우 김하늘과 유승호가 참석했다. 당일 현장에 김하늘은 올 화이트 미니드레스에 초록색 포인트의 샌들을 매치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골드 스트랩으로 가는 발목을 강조하고 골드빛 헤어 악세사리와 A라인으로 퍼지는 치마처리는 김하늘의 러블리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강조했다. 자칫 부해 보이기 쉬운 니트소재의 원피스를 날씬한 허리 라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귀엽고 청순하게 소화한 건 김하늘이기에 소화 가능했다는 평. 또한 A라인으로 퍼지는 스커트는 그녀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 마론인형 몸매를 완성시켰다.

김하늘 같이 S/S시즌을 맞아 최근 각종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에서 여자 스타들의 화이트 패션이 돋보인다.

지난 달 한 행사장에 김연아는 올 화이트 패션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미니 원피스에 보라색벨트와 보라색 힐로 매치해 포인트 주어 깔끔한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시티헌터>제작발표회장의 박민영은 H라인 화이트 미니원피스에 어깨라인에만 블랙 포인트를 주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했다는 평. 이어 지난 드림콘서트장에서 포미닛의 현아는 절개선이 특이한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어 그녀만의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이들 스타 모두 화이트 미니 원피스로 각선미를 강조했다는 평.

한편, 올화이트 패션으로 마론인형 몸매를 과시한 김하늘과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주연한 영화 <블라인드>는 오는 8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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