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김지원, (우) 김태희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신예 김지원이 김태희와 쏙 닮은 미모로 연일 화제다.

CF를 통해 ‘원빈의 그녀’로 눈도장을 일찌감치 찍은 김지원은 동글동글한 콧망울과 선한 눈매, 전체적인 분위기가 김태희와 비슷하다.

지난 15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로맨틱 헤븐>(감독 장진, 제작 케이앤제이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에서 장진은 김지원을 보고 “김혜수나 김희선을 보는 느낌이었다. 빠른 속도로 대중의 사랑을 얻었던 이 여배우들처럼 김지원도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 도플갱어 중 가장 닮았다”, “김태희 만큼이나 예쁘다”, “여러모로 기대되는 배우다” 등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지원은 <로맨틱 헤븐>에서 엄마를 살리고 싶은 엉뚱한 4차원 소녀 ‘미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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