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한류스타 김태희가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22일 보도된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김태희는 일본 예능 사무소(한국의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한 뒤 향후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목표로 삼는다고 보도되었다.

지난 4월부터 일본 TBS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가 흥행하고 있으며, 서울대를 졸업한 재원이라는 점 등을 높이사 일본 현지 여러 제작사들이 김태희 영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태희는 "지금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다. 일본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09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와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그랑프리'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일본 활동을 틈틈이 계획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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